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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를 위한 보양식 저염 저지방 삼계탕
고혈압 환자를 위한 보양식 저염 저지방 삼계탕

 

 

더위에 지친 여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삼계탕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일반 삼계탕은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삼계탕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료와 조리법만 바꾸면 훨씬 더 건강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오늘은 고혈압 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저염·저지방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 재료 (2인분 기준)

  • 영계(껍질 벗긴 것) 1마리
  • 찹쌀 1/3컵 (불려두기)
  • 마늘 4~5쪽 (통마늘)
  • 황기 약간 (또는 대추 2개)
  • 생강 약간 (비린내 제거용)
  • 물 약 1.2L
  • 무염 다시마 육수 팩 또는 양파 1/4개 (국물 향내용)
  • 소금은 넣지 않습니다 – 섭취 시 선택적으로 약간만

 

🥣 저염·저지방 삼계탕 만드는 법

  1. 닭 손질: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눈에 보이는 지방도 함께 떼어냅니다.
    이때 꼬리 부분, 내장 주변의 기름덩어리도 꼭 제거해 주세요.
  2. 찹쌀 불리기:
    2~3시간 정도 불려서 속재료로 준비합니다.
    찹쌀은 과하지 않게, 소화 부담을 줄여줍니다.
  3. 재료 채워넣기:
    닭 뱃속에 찹쌀, 마늘 2개, 황기, 대추를 넣고 실로 묶어줍니다.
    황기가 없다면 생강 한 조각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4. 육수 끓이기:
    물에 다시마 또는 양파를 넣고 향이 우러나면 건져내고 닭을 넣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5. 중약불로 40~50분 끓이기:
    거품을 걷어가며 국물을 맑게 유지해 주세요.
    기름이 많으면 중간에 한 번 식혀서 기름층을 걷어내고 다시 데워도 좋습니다.
  6. 간은 생략하거나, 먹기 직전에 저염 소금만 살짝 첨가합니다.

 

✅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조절 포인트

  • ✔️ 껍질 제거 =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감소
  • ✔️ 무염 조리 = 하루 나트륨 섭취 조절 가능
  • ✔️ 생강·황기 활용 = 자극 줄이고 향은 살리기
💡 Tip: 국물은 따로 덜어서, 소금 없이 채소 반찬과 함께 먹으면 훨씬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요.

 

🍚 곁들이면 좋은 저염 반찬 추천

  • ✔️ 깻잎 무침 (간장 대신 들기름+식초 활용)
  • ✔️ 데친 채소나 버섯볶음
  • ✔️ 묵은지 대신 백김치나 무채
  • ✔️ 현미밥 또는 귀리밥으로 식이섬유 강화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고혈압으로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분
  • 심혈관 질환 이력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싶은 분
  • 복날이나 여름철 기력이 떨어졌지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싶은 분

 

🌿 마무리하며

보양식은 영양을 채우기 위한 음식이지만, 내 몸의 상황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혈압이 있다고 삼계탕을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재료와 조리법만 조금 바꿔도, 충분히 부담 없이 건강하게 여름철 보양을 할 수 있답니다.

이번 복날엔 내 몸에 맞는 저염·저지방 삼계탕으로 속은 편하고 기운은 가득한 한 끼를 준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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