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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커피를 끊어야 하는 신호 6가지

체인지투 2024. 7. 24. 17:16

목차



    커피
    커피

     

     

    현대인들의 필수품처럼 느껴지는 일과의 시작은 늘 커피 한잔과 함께 하게 됩니다.
    물론 커피가 주는 좋은 점들도 많이 있지만 오늘은 우리 몸에서 보내주는 
    커피를 끊어야 하는 신호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운이 없고 졸리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 중 하나는  잠에서 끼고 집중을 하기 위함이기도 한데요.
    어느 순간부터 커피를 마셔도 각성효과가 덜 느껴지고 오히려 금방 피곤해지는 그럴 때가 찾아오게 됩니다.

     

    우리 몸은 피곤해서 지치게 되면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늘어나게 되고 아데노신 수용체에

    붙어서 우리에게 진정과 졸음을 유발시킵니다.


    몸이 피곤해졌으니 그만 쉬어라고 나타나는 자연적인 반응입니다.
    그런데 이때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의 카페인이 아데노신 대신 수용체에 붙어서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자극해서 흥분과 각성 상태를 일으키게 됩니다.

     

    졸리고 피곤할 때 우리가 커피를 먹는 이유이지만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우리 몸은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인식하게 되고 카페인 때문에 사용되지 못한

    아데노신과 늘어난 수용체에 의해 처음보다 더피곤하고 전보다 더 졸리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커피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졸리는 느낌 때문에 계속해서 커피를 먹게 되면 악순화의 고리에 갇힐 수 있습니다.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몸은 일정한 리듬이 있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같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이 됩니다.
    카페인은 흥분과 관련된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물질입니다.


    약간의 흥분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긍정적인 부분들이지만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다 보면 불안장에 가 오는 것 같은 증상들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심장이 빨리 뛰고 긴장하게 되고 
    침이 마르고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두통이 자주 있다.


    평소에 두통이 잦은 분들 중 혹시 커피를 즐긴다면 커피를 끊으라는 내 몸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원래 카페인은 뇌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두통이 있을 때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두통이 싹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카페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수축된 혈관이 다시 이완되면서

    뇌 주변을 압박하고 오히려 반동성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커피를 마신다면 자고 난 후 아침이면 카페인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아침부터 머리가 아파 올 수 있습니다.
    잦은 두통이 있고 특히 아침에 두통이 잘 생긴다면 커피를 끊어 보시길 바랍니다. 

    가슴이 아프다(소화 문제)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좀 화끈거리고 쓰린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마치 심근경색이 올 것처럼 느껴진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사실 커피를 마시고 흉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심장이 아니라
    위장문제일 확률이 더 큽니다.


    커피의 카페인이 하부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고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식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속 쓰림 위산, 역류, 소화불량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번한 배뇨를 느낍니다. 


    카페인이 몸에 들어오면 신장에 작용하여 소변생성을 촉진시키고 방광을 자극하여 배뇨 빈도를 증가시킵니다.


    이뇨작용 :

    카페인은 신장의 혈관을 확장시켜 신장에서 걸러지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소변 생성을 촉진시키고, 결과적으로 배뇨 빈도를 높입니다.

     

    방과 자극:

    카페인은 방광근육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방광이 더 자주 수축하게 만들어 소변을 더 자주 배출하게 됩니다.


    탈수 유발 :

    과도한 소변 배출은 체내 수분을 감소시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수는 갈증, 피로, 두통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칼륨손실 :

    빈번한 배뇨를 인해 체내칼륨등의 전해질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 약화 피로, 불규칙한 심장 박동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자는 도중 깨어 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좀 더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데노신 억제:

    아데노신은 우리 몸에서 피로를 느끼게 하고 수면을 촉진하는 화학 물질입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하여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이 줄어들고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각성 유지:

    카페인은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오후 늦게나 저녁에 섭취할 경우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에 드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수면 주기 방해:

    카페인은 수면 주기, 특히 깊은 수면 단계(서파 수면)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깊은 수면은 신체와 정신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방해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반감기:

    카페인의 반감기는 약 3-5시간이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카페인을 섭취한 후에도 상당 시간 동안 몸에 남아 있어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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